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전 용문동4구역 재개발 주민설명회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추진준비위원회, 사업개요, 조합원 혜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민설명회는 2024년 4월 9일 오후 7시 용문교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용문동4구역은 용문동123구역의 둔산더샵엘리프 바로 옆에 위치한 구역입니다.
용문동123구역이 본격 추진될 때 용문동4구역은 원룸건물 등 다세대를 처지어 올려서 지분 부풀리기, 쪼개기를 시도한
외지인들 때문에 노후도 점수에 악영향을 받아서 같이 진행되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 시국으로 인하여 총회 등 주민의견수렴에 차질이 발생하여 이제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시점입니다.
용문4구역의 재개발이 순탄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서구청에 지속적으로 악성민원을 넣어 진행을 방해하는 세력에
대항하여 조속한 진행을 요청하는 응원과 격려 민원 또한 넣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 (가칭)용문동4구역 추진준비위원회 활동 이력
추진준비위원회는 두 세력이 서로 추진준비위원회라며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며
양쪽의 말을 비교해본 결과 추진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아닐 수 있음)
- 토착 할아버지 세력: 최대한 빽빽하게 국평 짓고 최대한 조합원 이익을 늘려주겠다.
- 재개발 전문 업체: 기존 용문123 및 기타 트렌드에 맞춰 명품단지를 표방(넓은 동간거리, 대형평수 등)
1.1. 2022년
- 8월: 조례개정 자료 반영(사전 의견 제출)
- 10월 21일~22일: 주민공람 공고
- 10월 27일: 주민설명회 개최(서구청 주최)
- 11월 18일: 구의회 의견청취
1.2. 2023년
- 2월 23일: 조례개정 공포(노후도 완화)
- 5월: 사전심의 의견으로 구역확대 협의
- 5월 12일~19일: 심의 사전 검토
- 5월 25일: 사전심의 의견 반영 구역 확대 결정
- 6월 11일: 구역확대주민설명회 개최(추진위)
2. 설명회 발표 자료 및 설명
2.1. 입지
용문동4구역은 둔산권 마지막 재개발지역이라고 합니다.
학군이 탄방중, 삼천중, 문정중에 배정되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반포, 압구정에 안 살아 봤지만 학군은 둔산 학군이고, 유등천변에 바로 인접하고 있으며 지하철 역세권(용문역)이고 도보로 롯데백화점(언제 망할지 모르지만 성심당 입점시킴)과 병원, 스타벅스, 남선공원 등 부족함 없는 생활권입니다.
2.2. 사업개요
현시점의 사업개요는 계획변경을 통해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는 사항이지만 가장 최신의 더 나아간 구체적 진행 계획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총 1,555세대 계획 중 34평형을 초과하는 39평형과 44평형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여 대형평수 수요를 충족시켜 주겠다는 전략입니다. 발표자료의 "명품단지" 단어가 무색하지 않으려면 입지, 층간소음등급, 주차대수라고 생각하는데요, 계획되어 있는 주차대수는 2,490대로서 세대당 1.6대의 주차면을 확보하게 됩니다. 유성온천역과 각종 대중교통이 충분한 유성 호반베르디움의 주차대수가 세대당 1.3대 정도인데도 주차장에 모자람이 없는 것을 보면 유사하게 지하철역과 대중교통 노선이 좋은 용문4구역도 24시간 여유 있는 주차공간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35층까지의 건물이면 라인당 엘베가 2대 이상에 알고리즘으로 동작해야 출입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등천변 쪽 약 5M 폭의 긴 둑이 용적률 적용을 받지 않아서 커뮤니티 센터 공간 확보에 추가적인 이득이 발생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축사무소에서 제시한 조감도입니다. 토착 원주민 세력 측에서는 동간 간격등을 더 좁히고 더 많이 지어서 조합원 이득을 높여준다고 꼬시는 것 같은데(아님 말고~) 이는 소탐대실 전략으로서 한탕 해먹고 튀려는 것으로 보여서 저는 반대입니다. 분담금을 더 내더라도 프라이버시 보장되고 쾌적한 곳에서 살고 싶고 이러한 장점은 결국 나중에 타 단지보다 높은 시세로 반영될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39타입은 임대세대로서 96세대이고 분양세대는 1,459세대로 총 1,555세대입니다.
용문 123구역은 대형평수 물량이 부족하여 전부 조합원선에서 분양이 되었는데 용문4구역은 대형평수 물량이 넉넉하여 일반분양도 가능해 보입니다.
2.3. 향후 계획
서구청에 반대의견으로 악성 민원을 넣는 작전세력들의 악영향을 안 받게 될 경우를 가정한 일정입니다.
이 구역에 관심이 있어서 매수를 하시려면 서구청에 조속한 진행을 요청하셔야 재산권 침해 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 2024.04.: 조치계획 제출 및 대전시 이관
- 2024.05.: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 사전검토
- 2024.06.: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
- 2024.07.: 정비구역지정 고시
- 2024.09.: 추진위원회 구성
- 2024.12.: 창립총회
- 2025.01.: 조합설립 인가
- 2025.04.: 시공사 선정, 건축심의
- 2027: 사업시행인가, 분양신청
- 2028: 관리처분인가, 이주
- 2029: 착공, 일반분양
- 2031: 준공 및 입주
조합원분들께서는 당장의 이득보다는 분담금이 조금 더 들더라도 층간소음, 주차대수, 내장재 등에 약점이 없는(악플러가 호갱노노 등 부동산 어플에 약 올리지 못하는)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의사결정에 현명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다수결이 꼭 현명한 판단 결과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경청하시고 공부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용문4구역 아파트의 시세가 그에 화답을 해 줄 것입니다.
2.4. 평면정보
현시점의 평면정보는 어디까지나 안으로서의 의미가 있는 자료이고 확정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대형평수는 거실이나 안방 크기만 잡아서 늘릴게 아니라 그에 맞는 창고공간도 충분히 확보되었으면 좋겠습니다.(아니면 소화전 옆에 공용 창고 공간을 만들어 주시거나)
3. 조합원의 혜택
조합원의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낮은 분양가격: 현시점 기준 일반 분양가가 평당 2,200만원 일 때, 조합원 분양가는 1,020만원 할인된 1,180만원 입니다. 감정평가금액이 3억인 주택을 피 2억을 주고 5억에 구입해서 34평을 신청하게 되면, 비례율 130%(평당 2,200 일반분양시 기준)를 가정할 때 일반분양 74,800만원 대비 34,680만원 싼 40,120에 분양받아서 피 2억을 계상하면 60,120원으로 일반분양가에 비해 1억4천6백80만원 저렴하게 내집마련을 함과 동시에 조합원 분양세대의 프리미엄을 추가로 누리실 수 있습니다. 피가 2억 미만이면 더 이득인 것은 말할 것도 없겠죠?
- 조합원 특별 마감재: 조합원 세대는 일반분양 세대보다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여 시공됩니다.
- 좋은 위치 및 평형 우선배정: 용문123 구역의 조합원들이 대형평수를 싹쓸이한 것처럼 원하는 위치의 세대를 골라가질 수 있습니다. 대지 지분이 큰 순서로 선택 우선권을 가지게 됩니다.
- 사업이익 배당: 일반분양을 해서 그 이득을 배당받습니다. 40평 대지지분의 감정평가를 3억으로 산정받게 되면 비례율 130% 기준으로 34평은 추가부담금 약 1천만원만 내면 됩니다. 감정평가는 서구청에서 감정평가사 2인을 임명하며 2인의 감정평가금액 평균으로 산출됩니다.
4. 평가금액은 얼마?
감정 평가시점은 사업시행인가시점이며 약 2026년 기준으로 평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공시지가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며 해당 시점의 시세를 반영하여 평가되고 구청의 감정평가사가 평가합니다.
현재 용문4구역의 대지지분 40평 단독주택의 공시지가는 1억 미만입니다. 이자부담 없이 진입하실 수 있는 분은
감정평가전에 진입하시는 것이 이득일듯 하네요.
5. 추가부담금의 결정 시기
추가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울 둔촌주공이 코로나 시국에 급상승한 공사비 때문에 난리 났었죠.
추가부담금은 관리처분인가시 확정되며 평가금액, 공사비 등의 사업비를 반영하여 비례율 산정 후 산출됩니다.
마지막으로 현장 분위기를 전합니다.
용문동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연로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의사결정에 실거주를 희망하시는 젊으신 분들도 많이 참여하여 제대로 된 재개발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상으로 대전 용문동4구역 재개발 주민설명회 내용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직접 발로 뛰어서 열심히 취재하여 적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광고도 한 번씩 구경하고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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